보고싶은 토리
- ˚ Won's daily
- 2013. 10. 11.
그 놈의 델타 항공의 엠바고 기간인지 뭔지 땜에 토리를 못데려 오고 못 본지 2달이 되어간다.
가끔 벳남 이모들이 보내주는 사진과 소식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을 뿐.
우리를 보고 싶어 할까 ? 갑지기 영문 모르게 사라진 우릴 보고 싶다거나 생각한다 거나 한다면 토리에게 넘 힘든 일 일것 같아
차라리 우리같은건 싹 다 까먹고 잘 지냈으면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벳남에서 보내온 사진을 볼때면 다시 만날때 정말 우리가 기억속에서 사라져려 알아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ㅜ
토리야 ~~하고 부르면 눈만 힐끗.
소파에 누운 사람 목사이 머리를 밀어 넣고 자기
내가 한국에서 보낸 신발 ㅎㅎ. 제법 어울리네
너는 성별이 모호하니깐....- -
하루 종일 졸리심. 간식과 사람들 왔을때 빼고
목욕 후엔 급 불쌍해지시고.. 깔끔쟁이 지후 이모 덕에 요즘 미모가 빛을 발한다 들었다.
너 만 먹냐. 나두 줘.
젤 좋아하는 연우이모. 저렇게 안겨 있으면서 꼭 나를 본다. 자랑하는 것 처럼. 젤로 얄미울 때.
다시 만날 때 까지 건강히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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