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행복한 정원은 도자기와, 화분, 정원용품, 인테리어소품, 다기 등... 예쁘고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파는 곳이다. 간단한 다기와 허브차, 음료등도 저렴한 가격에 사고 먹을 수 있어서 은오와 지원이 이모와 자주 찾았다. 예쁜 정원에 마시는 차맛은 더 좋다지요. 은오엄마는 특별히 이날 이 그네를 좋아하더니 양재동에서 퇴촌으로 이사를 가셨구요 가자마자 그네를 사셨다지요 ;;;;;; 이삿짐도 들이기 전에.. 은오엄마의 행복한 날 샷. ㅋ 우리들이 다 같이 많이 웃었던 '행복한 정원'.
아이들과 함께 간 삼청동길. 아직도 옛 풍취를 간직하고 있는 정겨운 거리와 작은 아뜰리에, 맛집등이 옹기 종기 한옥 사이에 붙어있는 곳이다. 엄마들이 예쁜 악세서리와 옷,구두에 정신 팔려 있는 동안 아이들은 여전히 뛰고, 웃고, 신나게 까불고.. 아이스크림이나 입에 물려주어야 조용하던 녀석들.
카메라를 가지게 되면 꽃접사를 꼭 하게 된다는 것은 어쩌면 고정관념이다. 카메라만 들면 모두다 찍는 꽃. 심지어 자동카메라를 가지고도 한번쯤 찍어보게 되는 꽃사진. 고퀄리티의 꽃사진은 이미 십수년전 달력에서 부터 흔한 프린트물까지 널리고 널려있다. 너무나 흔하게 좋은 사진을 볼수있는 까닭인지 아마츄어가 찍는 수준의 꽃 증명사진은 이젠 아무런 느낌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화사하고 미묘한 색감을 탐하는것이 카메라의 본능인것처럼, 꽃을 향해 던지는 렌즈의 눈길 또한 본능이 아닐까. 초보라면 더욱이 한번 도전해 보고싶은것이 꽃접사인것이다. 사진은 커녕 원이를 데리고는 편하게 외출한번 하기 힘든 나는,화사한 색감을 담아볼 욕심에 남편을 졸라 주말에 허브농원이라는데를 찾아갔다. 식상할대로 식상한 꽃사진이지만 꽃같은..
2003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캐논G2를 처음 사고 무작정 혼자 떠났던 겨울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