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라고 내가 생각하는곳!르네상스 호텔 딤섬 부페를 먹어야 한다.부페가서 맛있게 먹어 본 적이 별로 없어 부페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곳은 메뉴를 보고 주문하는 즉시 만들어서 나오는 음식이기 때문에 정말 맛나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새우가 가득 들어 있는 쫄깃한 샤오마이 야채가 고기가 들어가 딤섬 한 입 깨물면 따뜻한 육즙이 흘러나오는 18개 주름이 있는 샤오롱 빠오. 얇은 만두피 안에 어떻게 육수를 가득 채워넣었을까.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국물이 단백하고 예술이었음. 촉촉하고 매끄러운 만두피와 만두 속이 넘어가는 목넘김이 예술. 고추 간장 기름소스가 매콤 짭조름 고소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딤섬. 후식으로 나오는 망고무스. 약간 연유 맛도 나고 너무 달지않고 고소함. 아이..
작업과정 원이 가방만들어 주려고 시작된 일러스트 였는데 천 조직이 두꺼우면 선이 안나오고 선이 나오는 얇은 천은 가방 만들기가 적합치 않아 결국 내 방 책상에 벽그림으로 방치.
남은 천으로 만든 티코스터
* 바나나, 초코칩, 오레오쿠키 머핀. * 시나몬롤 * 허브 난 빵 * 버터링쿠키 * 애플 시나몬빵 * 뜯어먹는 마늘 빵 * 바나나 파운드 * 블랙매직 티라미슈 * 부쉬맨 브래드 * 마들렌 * 와플 * KFC 비스켓 * 아이싱크리스마스 쿠키 * 스타벅스 펌킨 스콘 * 얼그레이 머핀
주인의 큰 키 만큼이나 시원하게 넓은 거실. 이 집은 쇼파도 식탁도 트리도 심지어 화병까지도 다 큼직큼직 오늘 모임에 정성껏 준비해준 점심 오늘 점심은 베트남 스타일 인건가. 월남쌈과 해산물 볶음밥인 '껌찐하이싼' 돼지갈비에 연어회 무침까지. 음식 잘하는 솜씨쟁이 지인들 덕에 살빠지기가 이래서 힘들지. ㅜ
퀼트 쟁이 연용언니네.직접 한땀 한땀 만든 러그보면서 감탄중인 은경과 다미. 오늘의 퀼트모임퀼트할 때 쓰는 넓은 오크 사각 테이블. 여러명이 앉을 수 있게 넓은 사각이라 퀼트작업하기 편하다 동화책에서 본듯한 벽난로. 한국적인 엔틱장과 묘하게 어울림. 시어머니가 주셨다는 낡은 빈티지 쇼파들.손때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있어 더욱 멋스럽다. 부엌선반 위에 덮힌 패치퀼트가 이 집과 너무 잘 어울림 주인을 닮아 편안하고 푸근하다 너무 깔끔하게 치워져 모델하우스 같은 집보다 사람냄새 집냄새가 나서 더 좋다. 실제로 보면 더 이쁜 언니가 만든 피아노 커버 안방 커튼. 감탄만 나옴. 공주 딸내미 방 아들방 손님들이 오면 쓰는 별채로 이어지는 정원정원 한쪽에 포도나무와 토마토데 아르볼 등 과실수가 있다. 토마토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