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씨드 맛있고 건강하게 먹기 (Chia strawberry porridge)



남미가 원산지인 치아 씨드(Chia seed, 치아 씨앗)는 요즘 슈퍼푸드라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포만감을 유지해주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식이 섬유가 다량 함유되어있어 당뇨에 좋고,

식물성 항산화제와 비타민 미네랄, 칼륨,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로 생성도 억제하며 소화도 잘된다

치아 씨드는 물과 닿으면 표피가 젤라틴 화 되어 7~10배로 팽창하는데,

이런 특성으로 섭취 시에 포만감을 주고 장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변비를 막아 준다.

영양적으로도 훌륭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 입소문을 타고 더욱 높은 관심을 받는 듯하다.

이렇게 좋은 치아 씨드를 안 먹으면 왠지 손해가 날 것 같은 느낌까지 든다.

몸에 좋다니 덥석 사놓고 맛을 보니 생긴 것은 참깨처럼 고소하게 생겼는데.... 별맛이 없다.

털석. 사 놓은 저것 다 어쩔;;

고민하다 검색창에 치아 씨드 먹는 법을 쳐 본다

시리얼에 넣어 먹거나 요구르트에 섞어 먹거나 물에 넣어 먹거나…. 해봤는데 맛없다

이것저것 해보다 porridge 스타일로 과일 야채와 함께 치아 씨드 먹는 법을 찾아냈다


레시피

포리지는 우유나 물을 부어 걸쭉하게 만든, 주로 아침에 먹는 음식을 말하는데 오트밀 죽 같은 것이 그것이다.

엊그제 한 솥 끓여 놓은 해독 주스(비트, 양배추, 당근 넣고 끓여서 갈음 )에 

딸기 종류를 듬뿍 넣고 그레놀라를 뿌려 먹으니 한 끼 식사로 든든.

개구리 알 같은 약간 식욕 떨어지는 비주얼도 가려주고 예쁘게 장식해 먹으니 너무 훌륭하다.



레시피 계량은 따로 없음.

치아 씨드를 우유에 부어 놓고 나머지 재료를 취향대로 양껏 넣어 예쁘게 장식해 먹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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